[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내 최초로 생성형AI를 활용한 뉴콘텐츠 분야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과 충남 소재 창제작 콘텐츠로 지역 활성화와 연계로 추진된 AI 뉴콘텐츠아카데미 및 인턴십 과정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AI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참여자, 미디어 선도콘텐츠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콘텐츠산업에서의 AI 활용 현황’(김숙 컬쳐미디어랩 대표)과 ‘AI시대의 중국 문화산업’(한재혁 순천향대학교 교수)이라는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인턴십 작품 상영, 우수자 시상 및 수료증 수여, 인턴십을 함께한 미디어 선도기업에게 감사장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아카데미 및 인턴십 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뉴욕타임스퀘어에서 작품이 상영이 됐을뿐만 아니라, 해외OTT플랫폼 및 멕시코 국영방송 CANAL22에서도 방영이 예정되어 있어서, 글로컬 콘텐츠로서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과 인턴십의 결과를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제작된 콘텐츠의 고도화 및 글로벌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성각 충남콘텐츠진흥원 사업총괄실장은 “다양한 생성형AI를 활용한 창제작을 할 수 있는 아카데미 및 인턴십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K-컬쳐를 이끌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제작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구축, 콘텐츠산업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으로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및 콘텐츠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