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2025 안동 꿈의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3일 안동 와룡초등학교 용비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2025 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 아동 중심의 오케스트라 교육단체로, 음악을 통한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안정을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명탐정 코난 ost', '질풍가도', '고장난 시계'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과 유명 락밴드 ‘콜드플레이’의 명곡 'Viva La Vida'가 포함돼 있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로 평소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읍면 지역의 학생들에게 음악의 감동과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찾아가는 공연’을 이어간다.
‘2025 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이번 와룡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8일(월) 풍산초등학교 풍악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2025 안동 청소년오케스트라’는 10월 31일(목) 서선초등학교 누림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월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무대에서 제6회 예술교육축제 정기연주회를 선보이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