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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달그락 활력소 참여 가게 모집

소상공인 가게를 음식문화공간으로…26일까지 20개소 모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문화 향유공간 조성 사업인 ‘2025 달그락 활력소’ 참여 가게를 10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달그락 활력소’는 속초 지역 소상공인 가게 20곳을 선정해, 각자의 공간에서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식당, 카페, 공방, 서점,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민 일상 공간이 음식문화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자신의 공간에서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창의적 기획을 실현할 의지가 있는 사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 인문학, 교육, 커뮤니티 등 다양한 주제와 음식이 결합된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하다.

 

신청은 문화도시 속초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소가 선정되며, 선정된 가게에는 최대 200만 원의 운영비와 함께 통합 홍보,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올해는 참여 가게 운영자 중 커뮤니티 리더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강화 워크숍’도 함께 열려, 음식과 문화를 매개로 한 자발적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달그락 활력소를 통해 속초의 맛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속초만의 음식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