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2025년 환자 안전 주간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병원은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 안전과 관련한 인식 향상 및 문화 확산을 위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행사 주관은 각 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안전(QPS)’ 부서다.

올해 행사에서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은 각각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 ‘모든 신생아와 아동을 위한 안전한 의료(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 안전)’를 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원내 소아청소년과 외래, 소아병동, 직원 식당 등지에서 행사를 펼치며 안전 포스터 제공, 기념 촬영, OX 퀴즈 등으로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환자 안전과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특히 소아 환자는 더욱 세심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한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병원 전 임직원이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며 더욱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