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 ‘LG이노텍 주니어소나무교실 학습환경개선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노후된 교실에 대한 학습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25년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 이 공사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벽면 및 바닥교체, 전선정리, 출입문 교체, PC교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1960년대 착공된 노후 건물의 구조적 한계로 인하여 학습공간이 열악했던 현실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꾸려가는 주도적인 학습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교실 내 낡은 벽면 도색과 바닥재 교체를 통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했으며, 전선정리와 최신 PC 교체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공간이 조성됐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개보수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학습과 진로탐색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농촌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들의 균형잡힌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