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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추석맞이 산업단지 환경 개선 총력

21개 산업٠농공단지에 제초 작업, 도로정비, 방치 폐기물 집중 수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추석을 맞아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기업 민원 해소를 위해 오는 3일까지 지역 내 21개 산업‧농공단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문산2일반산단, 건천1‧2일반산단 등에서 도로정비, 제초작업, 방치 폐기물 수거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현장점검과 산단협의회 의견 수렴을 거쳐 도로변 정비, 고사목 제거, 산책로 주변 제초작업, 인도 확보 등 주민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사항을 우선 반영했다.

 

현장에서 근로하는 한 기업 관계자는 “환경이 정비되니 직원들의 근무 의욕도 높아지고, 안전하고 깨끗한 산단 분위기가 조성돼 만족스럽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주시는 평소에도 산업단지관리팀이 직접 순찰하며 민원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외동공단연합회 등 산단협의회와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단 내 기반시설과 환경을 주기적으로 점검·정비해 근로자들의 작업 의욕을 높이고, 기업의 투자 확대와 우량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