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APEC 경제인 행사를 앞두고 해외 주요 인사와 글로벌 CEO들의 원활한 입출국을 위해 1일 포항경주공항 내 CIQ(검역·출입국·세관) 시설과 동선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PEC 경제인 행사는 전 세계 주요 기업 CEO와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등이 참여해 무역·투자, 혁신기술, 지속가능 성장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 비즈니스 포럼으로,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며 민간 부문의 의견을 정책 의제에 반영하는 중요한 자리다.
포항경주공항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인사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관문으로, 시는 글로벌 CEO들이 이용할 출입국 동선의 신속성·효율성·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5 APEC 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대규모 행사로, 포항경주공항이 글로벌 CEO를 맞이하는 관문인 만큼 원활한 입출국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기간 공항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