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황석재, 이하 금천센터)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12시부터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제2회 금천자립생활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타는 장애와 차이를 존중하는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사회통합의 기반을 만들어가고자 “차이를 넘어 함께 달리다” 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핸디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
페스타는 ▲오후 12시 현장접수 및 체험부스 운영 ▲14시 개회식 ▲장애인핸디마라톤 순으로 진행된다. 장애인핸디마라톤은 시각장애인,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이용 장애인, 발달·정신장애인,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5조)를 이루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금천구청 광장을 출발해 금나래중앙공원, 금나래초등학교, 금천경찰서를 거쳐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2km 코스를 두 바퀴 완주하게 된다. 비장애인은 수동휠체어 및 시각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와 공존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금천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문화로 자리 잡아,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인권 인식 향상에 기여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신청접수는 웹자보 QR코드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페스타와 관련한 문의는 금천센터 자립서비스팀(☎ 02-6954-2922)으로 지역주민(장애인·비장애인)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