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월 26일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맑은샘제과제빵아트학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파티셰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제과제빵사 1일 체험 과정으로 진로를 탐색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입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제과제빵 강사의 지도 아래 생크림 과일 케이크 만들기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제과제빵사의 직무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예전부터 베이킹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해보니 더 재미있고 진지하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파티셰라는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자격증취득지원, 자기계발프로그램, 직업체험, 건강검진 지원,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서산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