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공립작은도서관은 김제시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의 독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 동안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북잼'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제시공립작은도서관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을 발굴·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문화와 복지가 결합된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대상은 주로 미취학 아동 위주로 구성됐으며, 도서관 사서들과 함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그림책 읽기, 재미있는 책놀이,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책과 친해지고 스스로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북잼은 책 읽기와 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