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행사 입점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에 참여하는 부스 운영 참가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운영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행사장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지침과 판매 제품의 위생·품질 관리 요령, 부스 운영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다중이 모이는 행사 특성상 식중독 등 식품 위생사고 예방에 대해 강조하며, 조리·판매 과정에서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친환경 축제 실현을 위해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친환경 소재 제품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제를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부스 입점자 한 분 한 분이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행사장 질서와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