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망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로 인천시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표본감시기관 워크숍’에서 이같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은 다수의 음압격리병상을 보유하며, 평상시에도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으로 환자 수용이 가능한 운영체계를 갖추는 등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환자를 수용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 공로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및 생활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재택 치료기관으로 지정돼 국가적 보건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감염병관리기관으로서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평상시 철저한 관리로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이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환자 안전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