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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전남도의원 유아교육진흥원 자체평가위원회, 성별 균형 보완해야

양성평등기본법 취지를 반영해 위원회 구성 개선 촉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12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유아교육진흥원 자체평가위원회의 성별 불균형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유아교육진흥원 자체평가위원회는 위원장 1명, 내부위원 4명, 외부위원 4명, 간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현숙 의원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르면 위촉직 위원의 성별 비율은 특정 성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그러나 유아교육진흥원 평가위원회는 성별 균형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아교육 현장에 여성 종사자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남성 원장도 있는데 모든 위원을 여성으로만 구성한 것은 성별 다양성을 결여한 것”이라며 “양성평등기본법 취지를 반영해 성별 편중을 해소하고 공정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안경아 원장은 “유아 교육 현장의 특성상 여성 위원으로 구성했지만 앞으로는 성별 균형을 고려해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