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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용역’중간보고회 개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9월 16일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고흥군의회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재학, 간사 전명숙, 조영길・한승욱・김민열 의원)’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류제동 의장, 연구회 간사 전명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주식회사 착한동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류제동 의장 및 연구회 간사인 전명숙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보고를 통해 지금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은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 및 실행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질의토론에서는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정책 △고흥지역 시장의 주력 품목 다양화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연구회 차원의 지속적 논의 필요성 △소상공인 연합회와의 간담회 추진 △구도심과 신도심의 간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쟁점이 논의됐다.

 

전명숙 의원(연구회 간사)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은 단순한 경제 주체나 공간을 넘어, 지역의 구심점이자 고유한 정체성이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0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중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