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6일 오후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혈관튼튼 만성질환 건강강좌’의 일환으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강연을 개최했다.
최 교수는 ‘심장이 달린다-건강한 노년의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심장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운동을 통해 혈류 개선과 맥박 안정화는 물론, 더 큰 심폐 건강효과를 볼 수 있고, 나아가 뇌건강과 치매 예방,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매일 10분 걷기 등 작은 목표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주3회 달리기도 충분히 가능하며, 달리기를 하면서 심장이 더욱 튼튼해진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어르신들도 할 수 있는 제자리 달리기를 다함께 해보면서 건강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심뇌혈관, 당뇨 등 만성질환 및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의료 정보 전달을 위해 지역 보건소 등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