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금산군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품 집중 수거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고 주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 등으로 금산군청 환경위생과와 10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했다.
이들 품목은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도 고급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어 자원 가치가 높다.
특히, 폐건전지는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별도의 수거가 필요하다.
군은 이번 집중 수거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 속 실천 사례를 알리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을 제대로 분리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실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