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대안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을 위해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BANDY(반디)’프로그램을 9 ~ 10월에 걸쳐 운영한다.
청소년 정신건강교육 ‘BANDY(반디)’는 자기 이해, 감정 인식, 진로 탐색,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을 주제로 체계적인 그룹형식으로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영화 감상을 통한 자기 탐색과 정서 이해, 이완 요법 및 촉각 활동을 통한 심리 안정, 진로 노트·카드·만다라트 작성을 통해 진로 탐색, 성공 경험 공유 및 긍정적 자아 형성 활동, 자기 이해·목표 통합 후 진로 선언 등으로 구성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통해 청소년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긍정적 자아 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향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