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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배준영 의원, “중구 예단포항·강화 1곳,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위한 ‘어촌회복형’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 가능
▶ 해수부, 11일 인천시에 통보… 중구 사실상 확정, 강화는 인천시 심의 후 확정
▶ 배준영 의원, "인천시, 해수부와 긴밀히 협의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1일 해양수산부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원 대상을 인천 중구 예단포항과 강화군 1곳으로 선정, 인천시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단독으로 신청된 중구 예단포항 1개소는 사실상 확정이며, 강화군은 2개소(선두권역·건평항) 중 1개소가 인천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 300개소를 대상으로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경제도약형’과 ‘어촌회복형’ 2개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중구 예단포항과 강화군 1개소는 어촌회복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생활 SOC와 안전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각각 최대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까지 지원된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인천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강화군 최종 대상지 1곳을 확정·회신할 계획이며, 해양수산부는 10월 31일 최종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예단포항과 강화군 사업지는 어촌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 인프라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어촌뉴딜·신활력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지를 고도화하면서 낙후된 어촌의 생활·안전 인프라 또한 병행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배준영 의원은 “예단포항의 경우 2021년부터 매년 문을 두드리며 도전해온 지난 시간, 4전 5기의 땀과 간절함이 오늘 결실을 맺었다”며 “주민의 정주 여건과 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고, 소상공인과 청년 어업인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인천시, 해수부와 긴밀히 협의해 속도감 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