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대학교 운동건강학부 운동심혈관생리학실험실 김도엽, 박지우 원생 한국연구재단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박지우(운동심혈관생리학실험실, 지도교수 황문현) 원생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실험실 소속 김도엽 원생의 2024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석·박사과정생부터 박사후 연구자까지 학문후속세대에게 연구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차세대 연구자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박지우 원생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연간 1,200만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아 ‘초저용량 고강도 인터벌 훈련이 대사증후군 환자의 동맥경직도와 심장기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지우 원생의 이번 연구는 최근 운동생리학 및 공중보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초저용량 고강도 운동(Reduced Exertion 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 REHIT) 프로토콜을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체내 당대사와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및 심혈관계 질환을 예측하는데 사용되는 선행지표인 동맥경직도 및 심장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총 운동시간이 10분 이내인 REHIT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현대인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시간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운동중재 모델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