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5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귀농·귀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통한 상생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사업 예타 통과 영상 시청과 군수와 온 군민 소통 채널 ‘365 군민 소통폰’개통 안내 등 군정 홍보가 진행됐다.
이어 ▲초기 이주자의 주거 문제 해결 및 지원 방안 ▲마을 이장과의 협조와 소통 ▲정착자 지원 권유 및 추천 방안 등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민과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됐다.
또한, 군 인구정책실에서 귀농·귀촌과 관련된 제도와 지원사항을 안내하고, 오는 11월 15일 개최 예정인 제1회 조가비촌 토요 화합 한마당 축제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의견을 세심히 경청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향후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지역 정착을 돕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귀농·귀촌인은 “면장님이 작은 의견에도 세심히 응답 해주는 모습에서 따뜻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민과 원활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와 공동체 활동과 연계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살기 좋은 과역면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은 귀농·귀촌인들의 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과역면에 잘 적응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