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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 길병원-진료협력병원 소통 위한찾아가는 의뢰-회송 현장간담회 첫 개최

- 5일 나사렛병원 시작으로 20개 진료협력병원 방문, 맞춤형 협력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진료협력센터는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의뢰-회송 시스템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형태의 진료협력병원 간담회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20개 핵심협력병원 중 첫 일정으로, 5일 오후 연수구 나사렛국제병원을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역 병·의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 2, 3차 의료기관들이 협력해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원활하게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그 중에서도 3차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이 사업의 기반구축 지원대상 진료협력병원과 연 4회 이상 간담회를 계획하는 등 협력 체계를 다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협력병원 실무자들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진료협력병원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교육에 대한 피로도를 낮추고자 20개 핵심 협력병원들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실시한다. 첫 번째 현장 소통으로 진료협력센터 임직원들이 5일 오후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했다.

 

중증, 응급 환자를 보다 ᄈᆞ르고 안전하게 케어하는 가천대 길병원 패스스트랙을 소개했다. 2차 병원에서 환자 발생 시 패스트트랙을 통한 의뢰 방법, 진료 가능한 시간, 진료과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나사렛국제병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나사렛국제병원을 시작으로 병원별 맞춤형 의뢰-회송 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정근 진료협력센터장(심장내과)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정착과 지역협력병원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각 병원들의 요구에 맞는 의뢰-회송 체계를 상호 논의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도록 먼저 다가가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