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반곡관설동과 함께 지난달 4일부터 26일까지 푸른숨LH10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중장년 우울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살롱’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원주에 거주하는 40∼59세 중장년 9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마음살롱 과정은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 교육, 자존감 향상 교육과 함께 한국판 우울증 평가도구(PHQ-9), 일반화된 불안장애 척도(GAD-7)를 활용한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해 우울 및 불안 수준을 점검하고 변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나만의 향수만들기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중장년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중장년들이 스스로 정신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중장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