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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위한 '감성자극 프로그램' 진행

정서 안정·자기 인식 향상 도모하는 맞춤형 체험활동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행복바라기의 의미있는 하루만들기, 제3차 감성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각 자극을 통해 정서적 안정, 감정 표현, 자기 인식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감성적인 활동 요소가 가미된 체험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복바라기의 의미있는 하루만들기, 3차 감성자극 프로그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받고 일상생활 능력과 사회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세운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감성자극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리·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