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일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와 함께 섬진강 상류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인근 강진교에서 다슬기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정화 및 생태계 보전 사업의 일환으로 임실군과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 회원 약 50명 정도가 함께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인근 강진교에서 다슬기 약 100만 마리를 방류하고, 이후 하천 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다슬기는 △수생태계 다양성 유지 △식물‧해조류 개체 수 조절 △생태계 회복과 복원 등 하천 생태계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임실군 관내 환경단체인‘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는 1976년 설립된 이후 그간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다슬기 치어 방류 △하천 변 정화 활동 △하천 경관 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우리 군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