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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배준영 의원, “정부 예산안에 중구·강화군·옹진군 주요사업 포함, 강화-계양 고속도로 등 총 사업 규모 약 3,578억 원”

▶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거첨-약암리 광역도로 △백령도소형공항건설 △소음방송 피해보상 지원 △서해5도종합발전지원 △영종경찰서 임시청사 등 포함

▶ 배준영 의원,“주도해 온 주요 사업 본예산 반영… 예결위 과정에서 지역의 다른 주요 사업에 대해 더욱 집중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3일(수) 정부 예산안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배 의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주요사업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예산 ▲거첨-약암리 광역도로(강화행 서해안 도로) ▲백령도공항 건설 ▲소음방송 피해보상 지원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 ▲영종경찰서 임시청사 등 시급한 지역 현안들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 사업의 총 규모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 3,130억 원을 포함해 총 3,578억 원으로, 국회 심사를 통해 정확한 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1공구부터 7공구까지 나뉘어 진행되는 만큼, 공구별 예산배정은 예산확정과 함께 정확히 이뤄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배준영 의원이 2020년 예타통과부터, 2021년에는 홍남기 당시 경제부총리에게 예산 반영을 촉구해 설계비를 최종 반영시켜 착공 시기를 앞당긴 사업으로, 강화 구간인 7공구는 턴키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첨-약암리 도로(강화행 서해안 도로)는 2021년 도로 확장공사에 착수했으나, 잦은 공사 연기로 강화군민, 김포, 인천 시민들은 여전히 2차선으로 된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배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에 약 158억 원의 보상비가 반영된 만큼, 공사가 신속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령공항 건설을 위한 예산 약 39억 원 역시 확보됐다. 배 의원은 ”예산이 배정된 만큼 타당성재조사 이후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사업 예산은 2025년도 대비 26%가량 늘어난 107억 원이 반영됐다. 본 사업에는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노후주택개량사업 ▲해상운송비 사업 등이 포함되며, 이번 증액을 통해 정주생활지원금 및 주택개량사업 확대가 확실시 됐다.

 

 마지막으로, 내년도 영종구 출범과 함께 영종경찰서를 개서하기 위한 임시청사 비용 역시 확보되었다. 배 의원은 ”약 26억 원의 예산이 임대료 등으로 책정되었다“라며 ”당장 내년 임시청사 개청이 가능하여 치안공백 해결에도 한걸음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오늘 주요사업 예산의 정부안 반영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직접 만나, 사업 중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증액을 적극 요청해왔다“고 밝히며, ”주요사업에 대한 본예산 반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인 만큼, 지역의 다른 주요 사업들에 대해 예결위 과정에서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 의원은 ”오늘 발표된 금액은 아직 정부안이고, 구체적인 배분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 이라며, ”향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