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대학들의 개강 시기를 맞아 대학생을 찾아가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청년단체와 협업해 전주시 청년정책을 직접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전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등 청년단체들과 협력해 추진된 것으로, 시는 대학 내 동아리 모집 기간을 활용해 이 학교 재학생들에게 전주시 청년정책을 집중 홍보했다.
주요 청년정책은 △청년이음전주 프로그램(청년 스펙업, 토닥토닥 마음상담소, 소셜다이닝문화체험, chat gpt 활용 교육) △2025년 문화예술패스, 청년교통비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시는 팝업 부스가 운영된 3일간 전주 청년 온라인 플랫폼인 ‘청정지대’와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를 소개하고, 맞춤형 정책 안내를 통해 청년들의 관심을 높였다.
팝업 부스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 밀집 현장에서 직접 정책을 알리고,청년들과 함께 협력해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교를 정기적으로 찾아가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홍보를 통해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단체와 협력해 오는 20일 청년 맞춤형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청년정책 관련 정보는 온라인 플랫폼 ‘청정지대’ 또는 ‘청년이음전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