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 보건소 안흥건강증진형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체력! 근력! 활력!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총 16회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운영 기간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21회 진행된다. 대상은 안흥·강림·둔내 지역 주민이다.
특히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근력운동 강사와 유산소 운동 강사가 투입돼 주 2회 체계적인 운동을 지도한다. 골격근량 증가와 체지방률 감소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올바른 운동법과 비만·만성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또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체성분 분석)를 통해 참가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건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생활을 위한 보건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꾸준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