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일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청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일로 지정함으로써, 사회복지가 소외계층만의 과제가 아닌 전 국민 모두의 권리이자 책임임을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내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홍보부스 운영과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양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민근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든 군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는 공공부문의 노력과 함께 민간의 적극적 협력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념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명감과 열정을 다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체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네트워크 허브로서 ▲사회복지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