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제주 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AI·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을 모집한다.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AI·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은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등 첨단 신기술 확산에 따른 산업과 정책 구조의 변화 및 교육 수요에 부응하여, 대학의 전문성 활용,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과 연계하여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신설됐다.
교육과정으로는 총 15주차로 구성된 AI·디지털 자산 분야에 특화 최신 트렌드와 제주만의 지역색을 갖춘 차별화된 교육 및 첨단 신기술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와 연계한 컨설팅·벤치마킹·네트워킹 행사 등을 운영하여 수강생의 실질적 성장과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AI 관련 대학 교수 및 기업 임원 등의 산업분야 최고의 실무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이외에도 전문가와 수강생 간의 멘토링, AI·디지털자산 분야 산학 벤치마킹 및 네트워킹 데이를 도입하여 차별화된 교육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AI·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 수강생 모집은 9월 14일까지로,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평생교육팀(064-754-4566)로 문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이루어지며 교육장소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대 강철웅 사업단장은 “AI·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을 통해 지역산업·사회 수요에 기반하여 대학 및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인학습자 대상 신기술 전문 인력 육성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가 추진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혁신 모델이다.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