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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인천계양경찰서, 현직 화이트해커 재능기부 청소년‘코딩캠프 1기’출범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2025년 하계방학 종료 후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22일 인천계양경찰서에서 2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코딩캠프 1기’를 출범했다.

 

이번 코딩 교육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심화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미래 교육을 제공하고자 ‘10년 차 현직 화이트해커가 알려주는 실전 코딩과 멘토링’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1기 교육에는 차상위계층·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 위주로 초청됐다.

 

코딩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서 의무 교육화되어 이미 청소년들에게는 익숙한 단어이다.

 

교육을 진행한 현직 개발자는 정보보안전문가로서 사회공헌을 위한 재능기부로 동참하였으며 참가자들에게 코딩의 기초와 직접 AI를 기반으로 웹 개발을 구현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실습을 진행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를 북돋아 주었다.

 

이 밖에도 코딩캠프를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나눠주고 이후에도 코딩에 대한 열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도구와 경찰굿즈를 전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계양서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실전을 배우고 꿈을 향해 도약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코딩캠프 2기’를 출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