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3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선너머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나 발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디지털 네트워크 속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몸과 감정, 가치관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관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 탐구 - ‘똑똑’ 내 몸은? △‘나’ 탐구 - ‘톡톡’ 나의 팔레트 △‘나’ 표현 - 내 마음의 주소‘ 나의 인사이드’ △‘나 ’표현 - 내 감정은 말이야 △‘나’ 연결 - 짤짤갤러리 △‘나’ 연결 - 나를 소개하지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와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문화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기본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자기 탐색과 감정 표현, 타인과의 관계 맺기 과정을 통해 건강한 자아와 사회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