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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 GTEP 창업조, 팁스(TIPS) 및 구글 '창구 7기' 선정 머니가드(주) 대표 면담 성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on Program) 창업조는 지난 7월 31일(목), 팁스(TIPS) 및 구글 ‘창구 7기’에 나란히 선정된 핀테크 스타트업 머니가드(주)의 문문규 대표와 창업조 이수빈 학생의 면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머니가드(주)는 차용증 등 금전거래 약속을 기록 및 회수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외 금전 분쟁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혼 양육비 관리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동남아 신흥국 등 해외 시장 진출 및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TIPS 및 글로벌 프로그램(구글 창구 7기 등) 선정 노하우 ▲핀테크 스타트업의 실전 사업화·자금 조달 경험 ▲국내 금전거래 관련 사회문제와 서비스 혁신 ▲청년 창업·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문문규 대표는 “사업 아이템 선정부터 고객 문제 파악, 협상을 통한 사업 확장 등 실제 현장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였다. 특히 혁신적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가 결합한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타트업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은 ‘빠른 실행과 작은 성공의 반복’임을 전했다.”

 

 아울러, 일상 속 금전 분쟁이나 신뢰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pain point를 사업 아이템화하는 과정,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협상·의사결정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극복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이러한 구체적인 조언과 사례들은 노인복지시설 정보 플랫폼 ‘골든홈’을 준비 중인 창업조 학생들에게도 ‘사회적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시장의 실제 요구를 사업계획서와 서비스 기획에 녹여내는 방법, 이해관계자와의 효과적 소통 전략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동기를 주었다는 평가다.

 

덧붙여,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on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인천대학교는 창업 지원 및 실무 경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