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는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 일원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토사가 밀려든 우사에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청송군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을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따뜻한 도움을 되새기며, 같은 아픔을 겪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권영선 회장은 “지난 산불 피해 당시 전국에서 청송군에 도움의 손길을 많이 보내주셨다.”며, “이제는 우리가 보답할 차례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