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천로보파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이벤트를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로봇과 친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방학 기간 중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로보파크에서 100배로 즐기자’, ‘SNS 친구 등록’, ‘하고 싶은 말 전하기’, ‘내가 그린 그림을 맞춰봐’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미션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한 현재 부천로보파크에서는 ‘나는 두근두근입니다’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AI·로봇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직업을 상상하며 그림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전시로, 지난 6월부터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로보파크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미래 세대에게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등 유망 산업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전인적 성장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로보파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