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전 유명 야구선수이자 현재 구룡포 소재 방어양식장을 운영하는 양준혁 씨를 ‘2025 해양수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2025 해양수산엑스포’의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위해 추진했다.
2025 해양수산엑스포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 대공원 내 경주 타워 일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참여를 신청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고, 무료입장도 할 수 있다.
4회째를 맞는 2025 해양수산엑스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해양수산 관련 3개 행사(해양수산엑스포, 해녀문화축제, 수산식품요리대회)를 통합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엑스포로 경북 해양수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수출 도약 발판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준혁 씨 또한 행사 홍보 동영상 출현·야구공 팬 사인회·우수 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으로 “이제 야구인에서 어업인으로 제2의 인생을 즐겁게 살고 있다며, 앞으로 경북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2025 해양수산엑스포에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참여 기업들도 제품 홍보를 통해 판매시장 확대의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경북 해양수산이 환동해시대를 열어 가는 데 중심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