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및 밀폐공간 작업 관련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및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적극행정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교육원장이 맡아 도급인의 법적 의무사항과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밀폐공간 작업 시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할 안전 조치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와 예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