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친환경 자동차부품 재활용 전문기업 에이치에스테크(HS TECH, 대표 유인환)가 ESG 경영 실천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산업 폐기물 문제 해결의 선도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2022년 충남 당진에서 설립된 에이치에스테크는 타이어 교체 시 발생하는 폐휠 밸런스 웨이트(납추)를 100% 재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240톤의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폐기물을 자원으로” – 리사이클 기술로 수입 대체 성공
국내 최초 재활용 브랜드 ‘타벨(Tabell)’ 출시
신제품 대비 30% 저렴, 고품질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
전국 500여 개 타이어 전문점 거래, 재구매율 100%에 근접
수입 제품 대체 →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 절감 실현
◼ESG, 구호가 아닌 실행
에이치에스테크는 ESG를 기업 경영 전반에 통합하고 있다.
전국 매장에 재활용 수거함 설치 추진 (현재 100여 개, 목표 500개소)
잔재물 고철화 → 장애인·아동시설 기부금 환원
2023 ESG 우수사례 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GR 인증·녹색기술 인증,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ESG 확장 로드맵 진행 중...
정부와 시장이 동시에 주목한 기술 스타트업
2024 재도전성공패키지 선정 (총사업비 74.9백만원, 정부지원금 70백만원)
성실경영 심층평가 통과
2022 특허 등록 (등록번호 제10-2502426호, 웨이트 재활용 공정)
이와 함께 타이어 굴절 교정기 ‘타휠(Tawheel)’을 통한 제품 라인업 확장도 완료해, 기술·브랜드·영업 역량을 모두 확보한 강소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인환 대표는 기계 국산화, 공정 자동화, 전국 수거망 확대를 통해:
2030년 국내 웨이트 시장 60% 점유,
2028년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장기 계획
제2·3공장 설립 (영남·호남 권역)
10인 이상 신규 고용, GR/녹색기술 인증 확보
자동차부품 재활용 통합 브랜드화, 폐자원 클러스터 플랫폼화 추진
유인환 대표, 실패를 자산으로 바꾼 ‘진짜 기업가’이다.
유 대표는 타이어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폐업 이후에도 재기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직접 연구하고, 사기를 당한 자동화 설비도 극복하며 실패를 자산화한 그는 “버려지는 자원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철학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실현해냈다.
유인환 대표는 “환경을 위한 사업이 제 인생의 사명입니다.
경제성과 사회책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