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는 제도다.
이에 홍천군은 7월 21일 서석면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해당 읍면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및 모니터링 교육을 진행했다.
7월 21일 오전 9시 서석면 라온 문화센터와 오후 2시 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 오전 9시 두촌면 마실센터,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촌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23일에는 오전 9시 북방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28일에는 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서면 행정복지센터, 29일에는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및 영귀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지역회의 위원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고, 지역주민들이 제안하신 소중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및 예산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