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22일 오후 4시 태장동 옛 캠프롱 내 부지에서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66.32㎡, 지상2층 규모의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준공해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면 국립전문과학관, 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에 조성되는 시설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 다목적 강당, 방과후 아카데미 전용 교실, 놀이공간, 북카페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