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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학교 인천강소특구사업단, 키르기스스탄 현지 방문 통해 국제협력 성과 거둬!!!

- 브랜치오피스 설치 논의, 환경기술 협력 기반 마련, KOICA 연계 신규사업 구상 등 다수 성과 도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인천강소특구사업단(단장 이희관)은 지난 2025년 7월 8일부터 13일까지 한국대기환경학회의 해외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방문하였으며, 국제협력 확대와 환경기술 기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출장에서는 주 키르기스스탄 한국대사관을 비롯해 중앙아시아미국대학교(AUCA), KOICA 키르기스스탄 사무소, 비슈케크 시청, 현지 히트펌프 기술기업 등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인천강소특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AUCA에서는 인천강소특구 브랜치오피스 개소식을 진행하고, 단순한 연구협력에 그치지 않고 연구성과의 사업화 및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대학(연구)–지자체(행정지원)–산업계(기술 상용화) 간의 3자 협력 모델을 제안하였다. 또한 대기질 모니터링, 건물 에너지 성능 개선 등 구체적인 기술사업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데모 프로젝트 실행 관련 논의도 있었다.

 

 더불어 AUCA를 오는 10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인천국제환경기술컨펙스에 초청하여 공동 워크숍 및 기술 세션을 개최키로 하는 등한 실질적인 협의도 이루어진 바 있다.

 

 

 KOICA 키르기스스탄 사무소와는 비슈케크 및 추이도지역을 대상으로하는 대기오염개선사업 관련 논의가 있었고, 주요 사업내용에는 대기질 관리 종합계획 수립, 히트펌프 기술 도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과학적 분석과 배출원 인벤토리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유가 있었다.

 

 이번 키르기스스탄 방문을 통해 인천강소특구사업단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환경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공공기여형 기술협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인천강소특구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