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실내수영장이 수영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으면서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일 캐나다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을 위해 김천실내수영장을 방문했다. 약 17명의 선수들이 방문하여 훈련을 했으며, 특히 13일에는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선수들을 초청하여 훈련지도 및 친선 갈라쇼를 진행하는 등 이례적인 행사 진행을 통해 성공적으로 전지훈련을 마쳤다.
올해에만 러시아 다이빙 국가대표팀, 캐나다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팀이 방문하여 전지훈련을 했고, 국내 다이빙 국가대표팀,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및 각 종목 상비군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김천실내수영장을 방문했다.
전지훈련과 더불어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 각종 수영대회를 유치하여 외지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와 가족 등이 김천지역 방문이 증가하고 음식업, 숙박업 등 지역 상권을 이용하여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김천실내수영장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선수와 시민에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해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