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실습실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진로직업교육실, 감각통합실, e‑스포츠실 총 3곳의 실습실을 운영 중이며, 특히 진로직업교육실이 프로그램의 핵심 공간으로 활발한 실습 중심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아래와 같은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진로직업교육실 (주 운영 목적): 요리 실습을 중심으로 바리스타 커피 만들기, 제과·제빵, 다양한 조리 프로그램 △ 감각통합실: 실내 놀이터 체험△ e‑스포츠실: e‑스포츠 및 키넥트 체험을 중심으로 활동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진로직업교육실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이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는 가운데, 감각통합실과 e‑스포츠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 및 여가 생활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진로직업교육실은 우리 프로그램의 핵심 공간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며 실습 중심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실에서는 학생들이 키넥트와 e‑스포츠 게임을 통해 협동, 집중력 및 운동 감각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e‑페스티벌 등 다양한 교육·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습실을 활용하여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