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전 직원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예방적 조치를 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경석 노동분쟁해결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 대처 방법, 피해자 보호 절차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와 연계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후에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식’이 이어졌다.
선언식에서는 인격 존중과 배려, 공정 소통 문화를 실천하고 모든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이 낭독됐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서약을 함께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선언식을 통해 직원 모두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신뢰와 존중이 바탕이 되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인권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윤리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고 ESG 경영을 실현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직장 내 인권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