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샘마루공원·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태봉어린이공원·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을 7월 1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점심시간(낮 12시 45분∼오후 2시)은 운영을 중단한다.
청결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물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우천 및 태풍 시에도 휴장한다.
시는 물놀이장과 함께 바닥분수 운영도 시작한다. 샘마루공원 바닥분수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미 운영을 시작한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 장미공원, 일산근린공원 바닥분수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간 45분 작동 후 15분간 정지하는 방식으로 가동된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나 기상 여건(우천, 기온 등)에 따라 가동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심 곳곳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무더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