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2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상반기 공개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교수를 초청, '100세 시대, 활기찬 인생을 위한 건강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진행한 홍정기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원장이자, 한국선수트레이닝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EBS '알고e즘', '지식인사이드'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조언을 전달해 왔다.
강연에서는 건강 수명을 위한 생존근육운동법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사전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수어통역을 제공하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걸맞은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은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팁이 많아 유익했다”라며, “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며 건강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민 및 리더대학 수강생 등 총 150명이 참여한 이번 공개강의에 대한 만족도 설문 결과 93.7%가 전반적인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강의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년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상반기 시민공개 강의를 마무리하며, “하반기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질 높은 특강을 제공하고, 서귀포 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