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중구

인천시 중구 신흥동, 혹서기 대비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은 다가오는 7~8월 혹서기에 대비해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익아파트, 홈유레카 오피스텔 등 17개소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나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신축 입주 공동주택에도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관련 정보를 몰라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폭넓은 홍보도 추진한다.

 

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굴되는 시스템 외에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하게 된 활동이다.

 

복지 욕구가 있는 대상자뿐 아니라, 전입 세대에게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복지위기가구 발생 시, 동(洞) 보건복지팀이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해 공적급여,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통로 다각화의 필요성을 느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요청하게 됐다”라며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위기 상황에 놓이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