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영월군, 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 주최로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영월초등학교 백년관에서 '2025 영월 박물관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물관 고을 특구’인 영월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교육과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국제현대미술관, 만봉불화박물관,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영월지오뮤지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인도미술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 호안다구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이 참여하여 2022 교육과정 성취 기준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인도 문화(요가·명상) 체험을 시작으로 사진기자의 하루, 영월 지리·역사 트래킹, 영월 광물자원 교육, 아프리카 문화 예술 등 다양하고 심도있는 박물관 교육과정을 경험했으며, 활동 전반에 걸쳐 높은 몰입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었다.
영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