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5월 30일, 인천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인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지역 제약회사 경방신약과 함께‘2025 전략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또한 지역 대학과 지역 기업이 앞으로도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방신약의 신규 제품 ‘이높 원미닛 밸런스의 프로모션 방안’을 주제로 펼쳐졌으며, 약 한 달 동안 총 15팀, 51명의 학과생이 직접 회사와 소통하며 마케팅 솔루션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참가자들은 야구장 전광판 광고, 시내버스 옥외광고, 페스티벌 쿨패치 나눔 등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시했으며, 학과 교수진과 경방신약 사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광고 마케터로의 역량을 증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학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눈길을 끌었다. 23학번부터 19학번까지 다양한 학번의 학생들로 구성된 IN:MARK 팀은 지난 1월부터 직접 다양한 기업과 접촉하면서 대회를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과장 유우현 교수는 “전략커뮤니케이션 공모전은 우리 학과의 대표 행사로, 올해도 학생들이 주제 설정부터 참여 기업 섭외,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라며,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현장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 학과만의 강점이 더욱 부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방신약의 임지영 마케팅 팀장은 “대회를 통해 경방신약을 다시 바라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며 “인천대 학생들을 통해 우리 브랜드 '이높'을 새롭게 바라보고 다르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