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중구

인천 중구, 봄맞이 해빙기 환경 취약지 민관 합동 정비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봄을 맞이해 지역 기업 등과 함께 지난 26일 신흥동 3가(서해대로140번길)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구청 공무원·환경공무관 50여 명, 지역 기업 임직원 10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지역 기업은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Feed&Care, 인천식품냉동공장, 라이온코리아㈜이다. 이들은 거리 구석구석을 돌며 구슬땀을 흘렸고, 그 결과 총 3.8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인적이 드물고 인근에 여러 물류업체가 몰려 있어 자칫 방치되기 쉬운 구간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연 2~3회 합동 청소를 통해 환경 취약지들을 주기적으로 정비·관리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이준원 공장장은 “회사 주변 도로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굉장히 보람차다”라며 “앞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유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청결한 환경은 주민들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갈 때 가장 효율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