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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남소방,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소방·의용 인력과 장비 동원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13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3년간 정월대보름 기간 중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평균 36건, 재산 피해는 약 1억 6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만 4천758명과 장비 826대를 동원해 화재 취약 대상에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 환경 조성 활동을 펼친다.

 

특히 정월대보름 특별경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력 인접 배치 등 사전 안전대책 확립과 화재 경계태세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부주의 등 안전관리 소홀로 대형화재·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산불 등 빈틈없는 현장 대응, 화재 예방 활동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